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스칼라티움 오뗄홀에서 KGA에셋 6주년 창립 기념식이 열렸다. 창립기념일을 맞아 KGA에셋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러 수상자 가운데, 각 지점과 지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해 온 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김동겸 대전지사장, 최우수지사장(리크루팅부문)을 수상한 문영진 하나로 지사장, 최우수지점상(지역본부우수상)을 수상한 전현정 지사장이 바로 그들이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 수상을 축하드린다. 수상소감을 말해달라.
▲ 김동겸(이하 김) : 큰 상을 받아서 너무나 영광스럽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 주신 상으로 받아들이겠다.

▲ 문영진(이하 문) : 지사가 된지 3년차가 되었다. 빠른 기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조직관련 부분 대상을 받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

▲ 진현정(이하 진) : KGA에셋에게 감사 드린다.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상을 받은 덕분에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 상을 받게 된 계기와 회사에서 높이 평가한 부분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김 : 업무량이 타 지사보다 많은 편이어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대전지사에서 항상 노력해주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전지사는 3년전부터 ‘매니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니저들을 선발해 권한과 혜택을 주어, 조직을 확충시키고 업무의 모든 부분의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업무특성상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 점이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매니저제도에 대한 임직원들의 평가도 상당히 긍정적이며, 업무효율성은 경영실적에서 나타나고 있다.

▲ 문 : 영업조직 출신으로, 2011년 지점에서 시작해 2013년 지사로 승격하였다. 이러한 경우가 흔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사례를 보여주었기에 여러 직원들에게 귀감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점을 회사에서 높이 평가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 진 : 조직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지점은 10년간 단 한명의 직원도 이직하지 않았다는 점이 그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타사에서 지점의 직원들에게 스카웃 제의가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감사하게도 모든 직원들이 지점에 남아주었다. 이 점이 최우수지점상을 받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 업무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낀 부분이 있나,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
▲ 김 : 사람을 믿어야만 업무를 할 수 있는데 보험업이라는 업무 특성상,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기에 사람을 의심해야만 하는 점이 어렵다.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보험을 악용하는 사람들을 선별해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 진 : 여성이다 보니 컴퓨터를 활용 하는데에 어려움을 느꼈다. 이를 배우고 체화 하는 데에도 남성직원보다 더뎠었던 것이 어려움이 많았다. 현재는 개인비서가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문 : 신뢰라고 생각한다. 모든 업무의 기초이자 영업의 핵심이다. 항상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진 : 모든 일에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고객과의 관계나 FP와의 관계 등 모든 것이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신뢰로 다져진 한 명의 고객을 만나면, 또 다른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것처럼, 업무의 핵심은 신뢰이다.


-- 마지막으로, 다른 직원들과 보험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김 : 보험업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보험 설계업을 하는 분들은 지인들에게 보험을 ‘권유’하곤 한다. 하지만 보험은 권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피보험자가 보험의 필요성을 느낄 때 알맞은 보험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험업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었으면 좋겠다.

▲ 문 : 보험업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다. 선택에 의해 보험업을 결정했다면 꾸준히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그 인내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일 수도 있고, 시간과의 싸움일 수도 있다. 보험업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인내하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 진 : 18년간 보험업을 해오면서 느낀 점은 보험업은 쉽게 도전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꾸준히 인내하며 노력할 때, 그 결실이 맺어진다고 생각한다.